양자리 사람들(03.21~04.19), 4번 황제카드
4번 황제카드, 화성, 불, 양, 활동
양자리에 태어난 사람은 애정표현이 없는 편이라고 해요.
그렇다보니 다소 차가워 보이기도 하죠~
양자리의 영향을 받은 사람은 언행이 직접적인 편이고
그런 어조에서 드러나는 것과 같이 돌려 말하거나 왜곡하는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양자리는 황도 12궁 중 첫 번째 별자리이죠~
이런 양자리에 해당하는 타로카드는 개척정신의 4번 황제카드입니다.
양자리를 상징하는 기호는 땅을 뚫고 나오는 새싹으로 솟아나는 생명에너지를 의미합니다.
그것은 숫양의 뿔이기도 하죠! 인체로 말하자면 머리, 이마, 양 눈썹과 콧대에 해당하고요~
인간의 정신기능인 강한 의지와 지성을 나타냅니다.
그러한 생존 본능은 신생아와 같아서 이기적인 기질을 보이기도 합니다.
정면돌파해서 장애에 도전하는 그런 힘을 가지고 있죠.
이들은 무엇을 하든 선두에 서고 싶어해요.
즉 내가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하죠~
이들이 건강하고 긍정적으로 발달한다면
자신감이 넘치고 용기가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해 왜곡되는 경우는 타인을 무시하고 시비를 잘 거는 성향이 있어요.
난폭하게 돌진하는 성향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반응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고
자기 주장을 강력하세 내세우는 경향이 있죠.
만약 반복적인 반대에 부딪히면 이리저리 내몰리는 양떼처럼
목적없이 떠돌게 되기도 한답니다.
말 수는 많지 않은 편이고 수다떨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또 개인의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니 귀찮은 것은 딱 질색이죠.
혼자 자유롭게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마음이 성숙한 편이고요.
자신만의 관점과 확실한 견해를 가지고 있어요.
그것이 그들이 냉정하다고 오해받는 이유죠.
양자리는 사실 아주 선량하고 부드러운 내면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냉정하다는 프레임 때문에 그들이 잔정에 구애받지 않을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이들은 못된 마음을 품지 않고 정직하고 사심이 없어요~!
감성적으로 도덕적으로 그들만의 기준을 가지고
결벽증이 있는 사람처럼 원칙을 지키려 하다보니
무엇이 현명한지 깊게 고민하고 결정을 내립니다.
그들의 결정은 뜨겁게 고민하고 차갑게 내려집니다.
일단 한번 결정하면 결코 돌아보지 않아요.
미련이나 후회를 남기지 않는 단호한 면이 있습니다.
양자리는 매우 섬세해서 그들을 이해한다는 것은 단순하지 않아요.
당신 모르게 당신에게 상처주지 않으려고 애쓰고
곤란한 것은 자신이 떠 맡으려는 성향도 가지고 있죠.
그렇게 상대를 배려하다보니 한번 화가나면 무섭습니다.
크게 상처주는 말을 할 수도 있어요~
그들은 되도록 싸우지 않으려 하지만 일단 다툼이 일어나면,
"이겨야 한다!"는 본능이 강하게 일어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매우 호전적으로 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싸움에서 이겨도 이들은 마음이 편하지 않대요.
화가 금새 사그라들어 화 낸 것을 후회하고 미안해하죠.
화내는 걸 좋아하지 않는 그들을 이해하고 잘 대해준다면
그들은 의리를 지키고 보답하듯 더 잘 해 준답니다.
양자리는 자신에게 보이는 관심과 사랑을 기억하고 그 친절을 당신에게 그대로 돌려주려고 노력해요.
단점이 있다면, 게으르다는 겁니다.
편한 걸 좋아하고 쓸데없이 일을 키우거나 괜히 남에 일에 관여하려 들지 않죠.
오로지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그것에만 최선을 다 하고 완성도를 높이려고 애쓴답니다.
이러한 극단성은 한 마디로 완벽주의로 설명할 수 있죠.
친한 친구에게는 더 없이 애정을 쏟고 수다를 떨지만
친하지 않은 친구에게는 무관심하고 침묵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무한한 애정을 쏟던 소중한 친구에게서
원칙에 어긋나는 나쁜 마음을 발견한다면, 그들은 단호하게 멀어질 것입니다.
또 다른 특징은 멀티를 잘 못 한다는 것이에요~
일을 하면서 음악을 듣지 못하고,
골똘하게 생각에 빠져 있을 때는 옆에서 뭐라고 해도 안 들려요!
오직 한 가지에만 몰입합니다.
그러한 성향 때문에 양자리는 바람을 못 피우기도 해요.
양다리를 한다는 건 그들에게 너무나도 번거로운 일인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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